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29호

운송시장 안정세로 물류 M&A 활성화 전망

발간일 2024-10-30 성현정 연구원 051-797-4648 hjsu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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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종료로 등락을 거듭하던 물류기업의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합리적인 기업 가치평가로 물류 인수합병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

  • 재무 및 물류 분야의 경영진은 지난 2년간 물류 업계에 인수합병 추세는 둔화했으나 최근 많은 기업이 새롭게 인수를 검토하거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코로나19 팬데믹 종료로 인해 운송 및 물류 시장의 안정성 회복과 더불어 최근 추가 금리 인하의 가능성으로 물류기업이 자체적으로 매각하거나 인수하는데 유리한 상황이 조성됨
  • 과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물동량 급증으로 물류기업의 실적은 호조세였으나 이로 인해 오히려 기업 가치평가(valuation)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가격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M&A 활동에 제동이 걸림

더욱이 지난 9월 DSV가 DB쉥커를 143억 유로에 전격 인수하면서 앞으로 물류 업계의 인수합병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 지난해 미국의 대규모 물류기업의 M&A가 다수 성사됐는데, UPS는 2015년에 인수했던 화물운송 중개기업인 코요테 로지스틱스를 경쟁사인 RXO에 약 10억 달러에 매각함
  • 또한 지난 1월에 포워드 에어는 32억 달러 규모의 옴니 로지스틱스 인수를 완료했는데 이로 인한 막대한 부채 부담과 경기침체 가능성에 주주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매각을 검토 중임
  •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시장 가치가 약 60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 물류업체인 GXO 로지스틱스는 지난해 9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최근 인수 제안을 받아 잠재적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음

지난해 물류 업계는 M&A는 금리 인상, 운임하락 및 지정학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크게 위축되었으나 최근 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되면서 재기할 것으로 전망

  • 컨설팅 회사 KPMG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시장에서 인수합병은 872건으로 '21년 1,011건 대비 21% 감소했으며, 거래 가치는 총 430억 달러 미만으로 '21년 818억 대비 53% 대폭 감소
  • 그러나 글로벌 컨설턴트 업체 Armstrong & Association는 올 첫 6개월간 거래금액이 1억 달러가 넘는 인수합병이 12건 발생했으며, 이는 '23년 총 9건보다 증가한 추세라고 언급함
  • 이어 '22년 화물 수요감소와 차입 비용 증가로 인해 물류 업계 M&A 거래가 위축됐으나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해 M&A 시장이 재기할 것으로 예상함

참고자료https://www.wsj.com/ (검색일: 2024.10.25.)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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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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