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577호

싱가포르, 해운물류 분야 디지털화 정책 추진

발간일 2020-12-21 최영석 부연구위원 051-797-4391 yschoe@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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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해운물류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가치사슬의 시작과 끝을 잇는 공급망 추적 및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관련 산업간 경계가 붕괴되는 수직적 통합이 확산될 것으로 보임
  • 싱가포르 해운항만청은 최근 해운 디지털화 시나리오(MDP: Maritime Digitalisation Playbook)를 개발하여 중소 해운물류기업의 디지털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음

싱가포르는 우선적으로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 등을 연결하는 해운 분야의 디지털오션(digital ocean)을 비전으로 제시함

  • 이를 위해 공급사슬 데이터의 흐름을 식별하고 표준화 하는 과제를 최우선으로 추진 중임
  • 싱가포르 항만공사(PSA)와 트라피규라(Trafigura)는 공통 데이터 인프라 및 디지털 공급사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얼라이언스 (Alliance for Action on Supply Chain Digitalisation) 를 결성함

해운물류 분야의 디지털화는 데이터 공유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을 시작으로 물류 원활화와 가시성 확보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임

  • 한편 머스크, 하팍로이드, MSC, ONE 등 글로벌 선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컨테이너 운송협회(DCSA: Digital Container Shipping Association)가 출범함
  • DCSA는 최근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컨테이너 시설(터미널, 야드, 기지 등) 11,000여 개의 정보를 컴퓨터 인식(machine readable)이 가능한 표준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함

싱가포르는 글로벌 선사들과 협력하며 물류흐름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 구축, 사물인터넷 연계 등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음

  • 특히 싱가포르는 해운물류 분야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공동표준 제정을 통해 컨테이너 흐름 혼잡 완화를 모색함
  • 해운 분야는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디지털화 수준이 육상 트럭킹 운송보다 미흡한 실정임
  • 미국 트럭킹 냉동 컨테이너의 95%, 일반 컨테이너 60% 이상이 추적 가능하지만, 해운은 냉동컨테이너 25%, 일반컨테이너 1%로 낮은 수준임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디지털화·표준화가 결여된 해운물류 분야의 공급사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와 연대하며 협력함

  • 이와같이 싱가포르는 궁극적으로 해운, 항만, 물류, 금융, 교역 시스템 등을 연결하는 글로벌 초연결(hyper-connected)물류 중심 국가로 발돋움할 계획임

참고자료www.tradewindsnews.com(검색일: 2020.12.15)/ www.lloydslist.com(검색일: 2020.12.15)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77호

편집 및 발행인
장영태 원장
발행처
해운·물류연구본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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