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564호

세계 최초 선원용 전자화폐 MarCoPay 9월 유통 개시

발간일 2020-09-10 안영균 전문연구원 051-797-4643 ahny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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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Accenture, 시티그룹(City Group) 등이 공동으로 개발해 온 선원용 전자 화폐 플랫폼 마르코 페이(MarCoPay)의 운용이 '20년 9월부터 시작됨

  • 급여 지급, 자국 송금, 생활용품 구입에 대한 비현금화(cashless)를 도모하며, 전 세계 현금자동입출금 기에서 현금화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임

'20년 1월 기준 약 150만 명에 이르는 전 세계 선원을 대상으로 선상에서의 현금 교환을 대체해 전자 화폐화하는 시범 사업이 실시되었음

  • 우선적으로 NYK 보유 선박 200척을 대상으로 도입하고 장래 글로벌 선사들의 선박으로 확대하는 것을 계획하며, 궁극적으로 마르코 페이 경제권(経済圏) 구축을 목표로 함

마르코 페이는 스마트폰 앱(web)에서 QR코드를 사용해 전자결제, 국제송금, 현금화 등을 할 수 있는 해상물류 전용 전자화폐 플랫폼임

  • 마르코 페이는 미 달러와 가치를 완전 연동하며, Accenture가 시스템 기반 구축을 담당하고 시티그룹 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제공함

기존 선상 결제 서비스에는 대부분 현금이 사용되고 있고 유럽권 일부에서 신용카드가 통용되 고 있지만, 전자화폐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은 마르코 페이가 최초임

  • 현재 선상에서 선원 급여 지급이나 일용품 구매 시 사용되는 현금 규모는 약 8,500억 원에 달함
  • 선장이 출납 등의 현금 관리에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데다가 도난·분실 리스크가 있고, 선박관리회사가 선원의 본국으로 송금 시 고액의 수수료가 발생함

마르코 페이의 도입을 통해 선장·선원의 관리 부담이 감소하고 송금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 대됨

  • 선박관리(seafare manning) 회사는 본국으로 급여를 송금하는 수고를 줄이고, 선원 가족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마르코 페이로 송금을 받아 육상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음
  • 기간계약제 고용 형태로 인해 선원이 대출 및 보험 가입 시 불리한 경우가 있는데, 마르코 페이 경제권 이 형성될 경우 대출·보험 가입 시 유리한 조건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됨
  • 마르코 페이 사용 등 선원이 본연의 가치에 맞는 서비스를 받게 되는 것은 선사 입장에서 기업의 사회 적 책임을 다하는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판단됨

참고자료www.secure.marinavi.com(검색일: 2020.09.03.)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64호

편집 및 발행인
장영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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