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17호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 미국·멕시코 강타···자동차 공급망 타격

발간일 2024-07-03 하도연 연구원 051-797-4683 ehdudl@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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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알베르토’로 인한 미국·멕시코 내 피해 증가

  • 2024년 6월 19일 멕시코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이 육지를 관통함에 따라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 주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피해가 증가함
  •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1호 열대성 폭풍인 ‘알베르토’는 멕시코 탐피코 동쪽 270㎞ 해상에서 최대 풍속 65㎞의 속도로 북상했으며 멕시코와 미국 텍사스 주 해안을 따라 점차 확대되었음
  • 이에 따라 미국·멕시코의 도로 및 항만은 일시 폐쇄, 다리 붕괴 및 강물 범람으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되는 인명피해는 4명임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은 대서양 해수 온도의 급격한 상승 및 여러 악조건으로 인해 ‘알베르토’와 같은 폭풍이 지속해서 발생할 것이라 예상함
  • ‘알베르토’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유엔은 추가 피해를 위해 구호 작업을 준비하고 있음

멕시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허브로의 성장

  • 최근 멕시코는 자동차 최대시장인 미국을 겨냥해 전기차 허브로의 성장을 지속해서 추진함
  • 이에 최근 USMCA 1) 협정 체결, 관세 혜택, 지리적 이점 및 저렴한 노동력을 중심으로 주요 자동차 기업을 유치하고 있음
  • 특히 이러한 전기차 허브로의 성장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따름
  • 전기차의 대표적인 기업 테슬라는 작년 미국 접경 누에보레온 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아우디 멕시코는 올해 6월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1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힘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로 인해 자동차 공급망 리스크 발생

  • 멕시코의 자동차 산업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알베르토’로 인한 도로 및 항만 폐쇄와 같은 피해는 자동차 공급망에도 큰 피해를 미침
  • 특히 이번 폭풍으로 인해 자동차 제조공장이 주로 위치한 멕시코 북동부 몬터레이 주변의 제조 클러스터 전력이 차단됨
  • 또한 항만의 일시적인 폐쇄에 따라 물류업체 CH Robinson 부사장 Mike Burkhart는 항만 내 통관 작업이 제한되어 일부 컨테이너가 선상에 있다고 언급함
  • 몬터레이에서 미국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경우 산사태로 인해 폐쇄되었으며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경우, 약 8시간이 더 걸리는 등 자동차 운송 시간 및 물류비 증가가 나타나고 있음

참고자료https://www.automotivelogistics.media, https://www.aljazeera.com/new (검색일: 2024.06.30.)

1)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United States-Maxico-Canada Agreement)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17호

편집 및 발행인
김종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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