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65호

아프리카 핵심광물 확보 경쟁 본격화 … 안정적 수급을 위한 로비토 회랑 중요도 확대

발간일 2025-10-17 하도연 연구원 051-797-4683 ehdudl@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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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아프리카 시장의 전략적 가치 부상

  • 전기차, 배터리, 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 확장에 따라 글로벌 기업은 주요 원재료인 코발트,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신규 시장 진출 및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음
  • 미·중 무역이 가속화되고 트럼프 2기 이후 관세 이슈가 장기함에 따라 세계 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한 아프리카가 최근 핵심광물 주요 국가로 부상하고 있음
  • 그 중 콩고민주공화국(코발트, 구리), 남아공(망간, 리튬, 우라늄), 모잠비크(석탄, 구리, 보크사이트) 등이 주요 생산국으로 나타남
  • 다양한 핵심광물 분포 및 다량의 매장량을 보유한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세계 각국은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중국은 과거부터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규모 광업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으며 EU는 ’22년 EU-아프리카 글로벌 게이트웨이 투자 패키지 발표를 통해 인프라 투자 진행 및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음

핵심광물 루트의 병목 해소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인 로비토 회랑 중요도 확대

  • 아프리카는 다량의 핵심광물을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자원 개발의 잠재력과 매력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병목 현상이 주요 한계로 지적되고 있음
  • 과거 동다르에스살람항, 마푸토항 등을 통해 광물을 수출해 왔으나 도로 및 철도 인프라의 유지·관리 한계, 리드타임 증가, 치안 불안정성 등으로 인해 물류 안정성 확보가 어려움
  • 이에 로비토 회랑(Lobito Corridor)이 기존 병목 문제를 해소할 핵심 기반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음
  • 이 운송 루트는 앙골라 로비토항에서 출발해 콩고민주공화국(DRC), 잠비아 등 광물 생산지와 해상 운송망을 직접 연결하는 서부 수출 회랑으로 기존 동부 루트 대비 운송 기간을 5~10일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현재 일부 구간에서 부분적으로 운영 중임
  • 본 루트의 활성화를 통해 아프리카는 수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수출 경쟁력 제고 등 경제적 파급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로비토 회랑은 ’30년까지 인프라 확장 및 경제 개발을 통해 핵심광물 관련 공급망 거점 국가로 성장 도모 예상

  • ’30년까지 루아카노(Luacano)~짐베(Jimbe) 간 신규 철도 건설과 함께 수억 달러 규모의 철도·항만 처리 능력 확대 투자가 진행 중이며 내륙 광산지대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임
  • 또한 회랑 주변을 중심으로 산업단지·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해 제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기반 확대가 기대됨
  • 정제·가공 등 부가가치 시설 유치를 통해 자원 수출 중심에서 공급망 거점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https://www.fastmarkets.com, https://highways.today (검색일: 2025.10.13.)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65호

편집 및 발행인
조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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