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38호

그단스크항, 물동량 지속 증가해 유럽 내 주요 수출입 물류거점으로 자리매김

발간일 2025-02-12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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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단스크항의 물동량 처리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내 5번째로 많은 물동량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핵심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음

  • 지난 2023년 기준 그단스크항이 로테르담항, 앤트워프항, 함부르크항 등 유럽의 핵심 수출입 항만에 이어 5번째로 많은 물동량 처리 실적을 기록하는 등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유럽 항만물동량 통계에 따르면 그단스크항의 '23년 물동량 처리 실적은 전년 대비 26% 증가해 약 8,000만 톤에 달했으며, 유럽 주요 항만별 순위도 10위('22년)에서 5위('23년)로 큰 폭으로 상승함
  • '23년에 이어 올해 또한 곡물을 비롯한 '컨' 화물, 에너지 품목 등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크게 증가해 그단스크항의 물동량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그단스크항의 물동량 증가 및 지속적인 성장은 러-우크라 전쟁 이후 군사적 지원 및 우크라이나산 곡물 유입 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크게 반영됨

  • 그단스크항은 러-우크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발트해를 중심으로 미국과 카타르의 LNG 공급, 우크라이나의 구호물품 및 군사 지원 등이 확대되면서 주요 물류거점으로 활용도가 증가함
  • 또한 러-우크라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항만물류 관련 인프라 파손 및 공급 부족으로 곡물 관련 물동량 대부분이 그단스크항으로 이전되면서 곡물 물동량이 크게 증가함
  • 이에 그단스크항이 우크라이나의 곡물 유입 및 재건 관련 건설 기자재 운송 지원 등으로 물동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러-우크라 종전에 따른 재건 사업 및 동유럽 시장의 제조 인프라 확대 등을 고려해 볼 때 그단스크항의 물동량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러-우크라 전쟁에 대한 종전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심의 재건 사업 진행시 그단스크항의 수요 및 활용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주요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의 생산인프라 구축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이차전지 및 자동차 관련 수출입 물류거점의 기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그단스크항은 향후 동유럽 시장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신규 곡물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며, 항만 연계 철송 및 도로 개발, 항만 인근 물류센터 구축 등 인프라 확대를 통해 물동량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https://notesfrompoland.com, www.lloydslist.com, (검색일 : 2025.02.19.)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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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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