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51호

이란-이스라엘 분쟁, 글로벌 원유 공급망 혼란 가능성 확대

발간일 2025-06-20 하도연 연구원 051-797-4683 ehdudl@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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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은 이란 전역을 대상으로 선제 공격 실시했으며, 이에 분쟁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원유 수급 등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확대 전망

  • 이스라엘의 공습 경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이 선제 공격을 개시하면서 양 국가 간 무력 충돌이 본격화됨
  • 해당 국가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양국 간 갈등이 장기화 되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해상운임 증가가 우려됨
  •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 오만, UAE 사이에 위차한 해협으로 원유 수송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해협 봉쇄시 전 세계적으로 원유 수급에 악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카타르, UAE의 LNG 수출 경로가 모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인도, 일본 및 우리나라로 수입되고 있어 글로벌 경제 및 유가 급등 등 크게 영향을 미침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해협 봉쇄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대응책 마련 필요

  • 현재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최대 수출입 국가인 중국과의 우호적 관계 유지가 중요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유가 급증으로 중국과의 파트너십 약화 가능성이 존재함
  • 또한 과거 해협 봉쇄를 발표했으나 실제로 이행하지 않는 등 헤협 봉쇄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됨
  • 그럼에도 대형 유조선 선박 운행은 모두 호르무즈 해협의 핵심 지역을 통과하고 있어 향후 양국 간 정세 및 국가별 조치 등 변화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책 마련 필요

이란과 이스라엘의 주요 항만, 공항 및 철도 등 주요 물류인프라 또한 일부 피해 발생하고 있으며, 무력 충돌 장기화 가능성에 따라 일부 선박의 경우 우회 혹은 운항 보류하는 등 글로벌 물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이스라엘 하이파 항만, 이란 반다르아마스 항만를 포함한 물류 인프라의 경우 일부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영 중임
  • 그러나 본격적인 분쟁발생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의 운항 현황을 살펴보면 이전 대비물동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원유 운반 탱커선 통과 현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분쟁의 장기화 및 확산 우려로 선박을 우회하거나 운항을 보류한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www.gasworld.com, www.seatrade-maritime.com, www.cnbc.com (검색일: 2025.06.18.)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51호

편집 및 발행인
조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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