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98호

페루 찬카이항 운영 방안 본격 모색

발간일 2024-01-24 김대현 전문연구원 051-797-4788 kdh@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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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찬카이(Chancay)항이 1단계 완공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항만 운영 구상에 나섰음

  • 찬카이항은 페루 카야오(Callao)항 북쪽 80㎞ 위치에 개발 중인 항만으로, Cosco Shipping China와 현지 광산기업인 Volcán이 각각 지분율 60%와 40%로 참여해 2단계에 걸쳐 총 34억불을 투자해 개발중임
  • 올해 11월 1단계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며, 최종 완공시 연간 화물처리능력은 500만TEU에 달함
  •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본 항만은 아시아발 남미화물의 허브항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정상 운영시 최대 10일의 아시아-남미 간 운송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지난 1월 11일 페루 경제재정부(MEF) 주재로 「조선·해운산업 강화를 위한 찬카이(Chancay)-카야오 (Callao) 항만 허브」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페루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찬카 이항-카야오항 연계 허브 구상을 위한 논의 또한 진행됨
  • 본 포럼에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은 찬카이항 1단계 사업을 통해 생산사슬 최적화 및 수출입 물류 운송체계 간소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는 동시에 찬카이-카야오-호르베 차베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남미의 항만 및 공항허브 조성 계획을 언급함

찬카이항 연계 교통인프라, 특별경제구역 지정, 해군조선소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현재 논의 중임

  • 찬카이항은 스마트항만 및 자동화항만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기능 최적화를 위한 도로 연결 인프라, 특별경제구역 지정, 해군조선소(SIMA) 이전 등을 추진 중
  • 찬카이항을 통한 안데스 지역의 구리, 브라질 서부지역인 Rondonia, Acre, Mato Grosso 및 Amazonas 의 곡물 및 육류 수출을 위해 페루-브라질 간 실무회의가 올해 초 예정됨
  • 두 국가 간 육로 개선을 위해 페루 남부-안데스 산맥-브라질을 연결하는 Interoceanic Highway 활성화, 철도연결 등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함
  • 페루정부는 찬카이항 인근에 특별경제구역 지정 및 안콘(Ancȯn) 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Cosco 는 브라질산 곡물, 육류를 포함한 주요 원자재를 가공해 아시아에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임
  • 1조원 규모의 해군조선소 건설사업은 현재 HD현대를 포함한 9개 업체가 입찰 경쟁 중이며, 동 조선소가 완공되면 페루해군 현대화사업을 통해 4억 3370만달러 규모의 함정 23척을 동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임

찬카이항은 페루의 경제발전계획 중심 인프라라는 가치와 중국의 남미자원 관문항으로 서의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그 중요도 또한 더욱 증가할 것임

  • 특히, 최근 리튬, 구리, 곡물 등 남미자원 중요성 증가와 더불어 중국, 미국, EU 간 경쟁에 있어 중국의 남미 물류네트워크 내 전략적 중요도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참고자료https://www.reuters.com, https://coscochancay.pe, https://energia.mofa.go.kr(외교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홈페이지) (검색일: 2023.01.23.)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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