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66호

일본 탄소중립항만 ② : 구축 방향성

발간일 2023-03-22 최나영환 부연구위원 051-797-4770 chnayou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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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탄소중립항만은 국제물류의 결절점 및 산업거점으로서의 항만이 수소 ·암모니아 등의 원료를 대량·안정·저가로 수입 및 저장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함

  • 따라서 수입 환경정비 및 탈탄소화 등을 고려한 항만기능의 고도화, 항만 배후단지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전반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함
  •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항만 구축의 2가지 방향성을 제시함

①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거점으로서의 환경정비

해외에서 다량의 수소, 암모니아, 바이오매스 우드칩 등의 수입이 예상되고, 이를 수용 하기 위한 항만의 환경정비가 실행되어야 함

  • 수소와 암모니아는 화석연료 대비 단위 발열량 당 용적 및 중량이 크기 때문에 현재 수준의 열에너지 수요를 가정하면 항만의 보관 공간·저장에 요하는 토지의 면적은 확대되어야 함
  • 개별 사업자의 개별 수송방식을 선택할 경우, 각각의 수요지별 계류시설, 저장탱크 등의 설비투자가 이루어 져야 하므로 비효율적인 수송과 항만 운영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효율적인 수송체계 및 항만운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량 일괄 수송 및 수입 거점항만의 대형선 입출항 환경을 정비하고, 내항선을 통해 중‧소규모 항만으로 2차 수송하는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함

  • 선박의 특성, 위기관리, 항만 간의 노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적인 최적의 배치를 구상해야 함
  • 수입 거점항만 구축을 포함해 수소·연료암모니아 등의 해상 수송 네트워크 구축은 국가 전체의 최적화를 도모하는 관점에서 수소, 연료암모니아의 공급 목표량을 고려해야 함

탄소중립 대상이 되는 항만은 해당 지역에 입지한 기존 시설의 수소, 암모니아 등의 수요 잠재력을 산정하고, 항만 시설 및 배후단지 시설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수소, 암모니아 등의 수요를 추계할 필요가 있음

  • 수소, 암모니아의 연료 활용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입 규모 및 기술개발에 근거한 시나리오 구상이 필요함
  • 항만을 통해 수입된 수소, 암모니아 등은 전용 탱크에 보관 후 수요지에 운송되는 형태이나 수요 및 인프라 여건에 따라 파이프라인 및 운송 트럭 등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음
  • 만약 파이프라인을 이용할 경우 미래의 수요를 고려해 적합한 규모와 범위를 검토해 부설해야 하고, 항만에 보관되는 수소, 암모니아, LNG 등은 선박연료로 이용할 경우 공급시스템 구축도 필요함

② 항만구역의 면적(⾯的)·효율적 탈탄소화

항만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구역으로 수소, 암모니아 등의 수요 및 공급기업, 행정 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탈탄소화를 촉진할 필요가 있음

  • 하역 장비, 계류 선박, 항만 출입 트레일러 등 항만 운영상 필요한 장비와 선박 등에 대한 종합적인 탈탄소화를 추진함
  • 2050년까지 모든 공공터미널(국가 또는 항만관리자 등이 소유한 안벽 및 부두 용지)은 탄소중립을 실시함
  • 그리고 공공터미널 주변 지역 및 전용터미널(민간사업자가 소유한 안벽 및 부두 용지)은 화력발전소, 제조업, 창고 등의 배후단지를 포함해 항만구역의 면적(⾯的) 탈탄소화를 목표로 함
  • 이를 위해 민-관 협력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가 제시한 정책 및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항만을 구상해야 함

참고자료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ポート(CNP)の形成に向けた検討会(2021)、「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ポート(CNP) の形成に向けた施策の⽅向性」, 国⼟交通省(2021)、「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ポートについて-脱炭素化に 配慮した港湾機能の⾼度化」.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66호

편집 및 발행인
김종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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